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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처음 보지? 인사라도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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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yla Rose Serenity

라일라 R. 세레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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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닉 · 132cm · 5월 2일생 ·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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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복

< 식물 조종 >

굳이 분류를 하자면 염력계 능력. 염림력이라고도 한다. 식물 등을 조종하고, 키워낼 수 있는 능력. 아직은 서툰 탓에, 능력을 사용해도 감감무소식이거나 조절하지 못 하고 무지막지하게 커져버리는 경우도 보인다. 식물을 크게 키울 수록 기력을 많이 소모하며, 심하면 현기증으로 기절할 수 있다. 아직까지의 한계는 이미 자라있는 식물 덩굴을 조종하고 작은 꽃을 피워내는 정도. 그나마도 오래 지속할 수는 없다.

성격

[ 개구쟁이|말괄량이|오지랖넓은|호의적인|? ]

 

: 라일라 나가신다! 호기롭게 외치는 목소리와 함께 연분홍색의 여자아이가 달려왔다. 얼굴엔 뭐가 그리 즐거운지 웃음 꽃이 만개했고, 호기심 많은 눈은 자신이 무엇 할 것 없나 살피느라 데굴데굴 굴러다니기 바빴다. 참으로 전형적인, 말괄량이 아가씨의 모습이었다. 한참 미운 나이는 지났는데도 아직 철이 들지 않은 것인지. 여기저기 들쑤시고 다니기는 특기였다.

 

: 흐음~ 라일라가 도와줘? 라며, 묻지 않아도 다가와 물어오는 사람. 좋게 말하면 친절이지, 오지랖이 넓었다. 하루라도 누굴 도와주지 않으면 입안에 가시라도 돋는지, 발바닥이 까지기라도 하는지. 조금이라도 기미가 보인다면, 금세 다가와 물어보고 있다. 개 중에서도 한 번 제 사람이다, 여긴 이들에겐 더 유난을 떨었는데... 다행히 지상에선 본래 알아오던 이가 없어 귀찮은 오지랖에서 선을 그쳤다.

 

: 사람을 가리지 않았고, 쉬이 싫어하지 않으며 늘상 호의적인 태도를 비췄다. 이렇게 마냥 호의를 베풀기도 어려운데. 아이는 무어가 그리 좋은 지 실 웃어보이곤 했다. 웃는 낯엔 침을 못 뱉는다고. 어째 미워하기에도 어려운 상이었다. 그것을 노린 것일 지도 모르고. 종종 사람의 기분을 살피는 눈치가 보여, 머릿속이 마냥 꽃밭인 것은 아닌 모양이었다. 상대방에 자신을 맞추는 일이 많아, 그에 대하여 상대가 불편을 비친다면 심히 당황스러워한다. 

기타사항

 00, Layla Rose Serenity

0502, Taurus, Butter cup, Yellow beryl.

태생이 천진난만했고, 사랑을 품은 아이였더라.

 

 01, Serenity

 성악가 클레멘트 세레니티라는 이름을, 누군가는 들어보았을지도 모른다. 만약 당신이 문화생활에 관심이 있고, 그의 열열한 팬이라면! 그는 로맨틱의 대명사라고 불릴 만큼이나 감미로운 사랑 노래를 주로 불렀는데, 그의 이야기는 결혼 생활까지도 끊일 줄을 몰랐다. 조금이나마 인터넷을 살펴본다면, 그의 청혼 이야기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당신의 재주인 노래로 사랑을 고백하였다고 하지. 클레멘트의 음색은 누구도 쉽게 따라할 수 없었으니, 여럿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였고 남성들의 위기감을 부추겼단다. 게다가 이후 태어난 아이의 존재가 천사라는 소문 역시 퍼진 바람에 -소문의 출처는 어이없게도 병원이었다. 누군가 신생아실에서 날개 모양의 반점을 가진 분홍 머리칼의 아이를 보았다던가.- 여러 매스컴을 피할 수 없었다. 

 

 그런 와중에 날개가 돋아난 지금, 세레니티를 향한 소문은...

 ' 세레니티 씨의 딸, 돌연변이라며? '

 ' 어쩜, 그걸 축복이라 할 수 있을까... '

 

 02, Rose

 장미, 분홍색, 또 그러한 것들. 화사한 분홍색의 머리카락을 가진 아이는 그런 미들네임을 가졌다. 집에서 아이를 부를 때의 호칭이기도 했고, 상징하는 물건이기도 했다. 기분탓인지, 때로는 아이에게선 장미향이 옅게 나기도 했다. 이런 것을 체향이라고 하던가? 자세히 관찰한다면 옷에 뿌리곤 하는 향수같은 것이 그런 향임을 쉽게 알 수 있었다.

 

 이름이 로즈인 탓인지, 그것에 자연스럽게 이끌렸을 뿐인지. 아이는 실제로도 장미를 좋아했다. 장식을 모으거든, 그 종류는 대부분 예상을 벗어나지 않고 장미이곤 했다. 지금까지 아이의 보물 상자에 들어간 것은... 장미 머리끈, 장미 팔찌, 장미 목걸이, 장미 머리핀, 말린 장미 꽃잎, 책갈피로 만든 압화 장미 등등... 십 중 팔, 구는 장미일 것이라 말해도 이상하지 않을 듯 햇다.

 

 03, Layla

 얼핏 꽃의 어감을 닮은 이 이름은, 의외로 밤, 어둠의 아름다움을 뜻했다. 어쩜 이렇게 역설적인가? 어찌 어움에서 아름다움이 탄생할 수 있다는 것인가. 그러나 아이가 자라고 돋아난 날개가 칠흑과 같은 검은색이었을 때, 이렇게 운명같은 이름도 없을 것이라 여겼다. 비록 돌연변이라 이름붙은 날개이지만, 아이가 지닌 아름다움만은 잃지 않길 바라며 지금까지도 그 이름이 자리잡고 있다.

 

 형제, 자매가 없는 외동딸. 그덕에 사랑을 듬뿍 받으며 자랐다. 본인 역시 그에 만족하고 있으나, 최근 날개가 돋은 후로는 손윗형제가 있었다면 좋았을텐데 라는 생각이 종종 들기도 하는 모양이다. 하지만 그것이 쉽게 가능한 일이 아니라는 것 쯤은 알고 있어 장난처럼 고개를 저어보이는 것이 일상. 전체적으로 어머니보단 아버지를 많이 닮은 상이며, 눈은 어머니를 닮았다.

 

 04, Like&Dislike

 좋아하는 것은 장미, 분홍색,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그러한 것들. 

 싫어하는 것은 벌레. 그 외엔 특별히 없다.

 꺼리는 것은 맨살이 드러나는 옷. 여름에도 반팔이나 반바지, 짧은 치마 등은 잘 입지 않는다.

 

 05, Etc.

 1인칭 표현은 라일라, 너를 부르는 호칭은 무난하게 이름이었다. 대상이 연장자가 아니라면 반말을 사용하며, 그것을 자연스러워한다.

 유복한 외가와 음악가인 친가. 그 영향으로 기본적인 교양 -음악 관련-에 대하여 기본 이상을 하는 편이다. 피아노와 바이올린은 기본, 최근엔 플루트를 배우고 있었다고. 아버지를 많이 닮아 음악적 재능 역시 돋보이고 있다. 아마 별 탈 없이 자란다면 같은 길을 걷게 될 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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