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음… 이제 혼자서도 잘 하실 텐데.
Seth Pantemis
세스 판테미스
데모닉 · 190cm · 2월 24일생 · 캐나다
축복
[석화(石化)]
직접 접촉한 물체를 석화시키는 능력. 자신의 손 크기 이상의 물체는 완전히 석화시킬 수 없다.
세스의 이능력으로 석화된 물체는 광물의 형태를 띤다. 어느 때엔 일반적인 돌같기도 하며, 어느 때엔 은은한 광택을 지닌 보석같기도 하다. 어떤 물질로 석화될 것인지는 매번 다르며, 여전히 세스 본인의 의지로 선택할 수 없다.
성격
KEYWORD ::
▶[솔직담백] [오지랖] [쉽게 휘말리는]
▶[정의로운] [노력파]
1. 일의 처리는 원칙대로, 메뉴얼에 맞게. 집안이 대대로 가정교사를 업으로 해왔고 세스 또한 어린 나이임에도 가정교사 교육을 받아왔다. 그 때문에 자신에게 ‘타인을 바르게 이끌 의무’가 있다고 생각하며, 태어날 적부터 바르게 행동할 것을 교육받아 모든 행동이 교과서적으로 바르다. 원칙에서 벗어나는 것이 있다면 주변인에게 잔소리하거나 훈계를 하는 등 오지랖을 부리는 경우가 부지기수.
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면 일절 미루는 법 없이 행동하는 성실한 활동가. 일이 없다면 찾아서라도 할 정도로 부지런하다. 살면서 한가해 본 적이 몇 없었기에 외려 아무런 할 일이 없는 상태에 혼란에 빠진다.
2. 다른 이와 의견이 다를지언정 자신이 믿는 선을 추구할 인물. 오랜 시간 동안 ‘어릴 적 교육받은 지침’에 의한 선택을 해왔을 뿐, 자신만의 선택은 하지 못했던 세스가 스스로 미래를 정하며 달라진 긍정적인 변화. 여전히 사소한 선택지 사이에서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여전히 마음이 어지러우면 지레 실수를 하곤 하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스스로가 믿는 선(善)이 뚜렷해져 종내에는 정의로운 선구자가 될 것이다.
기타사항
[판테미스 가]
1. 가정교사를 전문적으로 배출하는 만큼, 어린 자식에게도 교육열이 높고 엄한 가문. 판테미스 가의 인간이라면 누구든 가업을 강제받는다. 강제성이 있다곤 하나 학대 수준은 아니며, 가족 구성원 모두 직업에 자부심을 느끼는 편이기에 가업을 거부하는 이는 드물다.
2. 판테미스 가의 사람들은 성장할 수록 머리칼의 빛이나 눈동자가 색을 갖추는 등 외형의 일부가 변하는 유전적 특징이 있다. 가문의 사람들은 아이의 머리카락이 새하얗게 물들고, 눈빛이 또렷한 색을 머금으면 ‘완전히 성장한 성인’이라고 판단한다.
평균적으로 19살 내지 20살 쯤에 외형의 변화가 끝나며, 세스는 더이상 자신의 머리카락이나 눈동자가 변하지 않는 것을 보고 성장이 멈추었음을 직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