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완벽한 작별인사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
Kibou Ryusei
키보우 류세이
데모닉 · 185cm · 4월 2일생 · 일본
축복
독 : 자신을 중심으로 반경 50m 내외로 독안개를 뿜어낸다. 이 안개에 당한 생명체는 가볍게는 마비나 구토 증세를 보이며, 장시간 노출되면 중독 상태에 걸린다. 현재는 자연치유가 가능할 정도로 위력이 많이 줄어들었다.
저주 능력은 현재 없다시피 효과가 미미하다.
성격
여전히 유순한 모습에 친절을 가장하고 있다. 웃는 모습이 가식적이지만 딱히 숨기려 하지도 않고, 이를 지적해도 변명하려 들지도 않는다.
하나 달라진 점이 있다면 본인이 지고 있던 책임감에 대한 무게를 완전히 떨쳐낸 것으로 보인다. 초연한 태도에 가깝다.
굳이 모두에게 사근사근한 이유는 이제 와서 예전처럼 괴팍하게 굴 수도 없는 노릇이기 때문에... 주변 천사들도 생각할게 많을 테니 괜히 피해 주지 말고 적당히 어울려주자는 생각이다.
기타사항
- RH+A형. 양자리. 탄생화 아네모네 (꽃말:기다림. 허무한 사랑)
- 전처럼 정말 단정하게 차려입는 건 아니지만, 깔끔함이 묻어나는 차림새이다. 축복 제어용 귀걸이는 사실 이제 필요 없으나 계속 끼고 있다.
- 자는 시간도 아깝다며 책을 붙들곤 했는데, 2년 사이 멍하니 생각하는 시간이 많아졌다. 마땅한 취미생활도 없어서 그런 듯.
- 그 '일'에 대해서는 누구보다도 빠르게 사실을 받아들였다. 입양 왔을 때부터 어른들이 바라는 대로 놀아났으니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고 여긴 걸지도 모른다. 내색은 안 하지만 회의적인 입장.
- 커피 대신 차를 즐겨마시기 시작했다.
- 키보우 家. 이제 본인과는 관계없는 가문. 돌아가 봤자 분명 더이상 '축복'받지 않는 자신은 쓸모없다고 취급할 테니, 개명이나 할까 생각 중이다.
- 보아하니 지상으로 돌아간다 해도 계획 하나 세우지 않은 듯하다. 앞으로의 일은 페어인 메구루가 원하는 대로 해줄 예정. 가장 좋은 건 그와 더이상 엮일 일도 없으니 관계를 깔끔히 잘라내는 쪽이겠지만...